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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미포 입구 관광지 맛집 30년 전통 바다마루 전복죽 미더덕해장국 포스팅입니다  위치가 위치다보니 관광객도 많이 오고 30년 전통이다 보니까 인근 단골들도 끊기지 않고 생각나면 꼬박꼬박 찾는 곳입니다 마치 저 처럼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제가 보기로는 손님의 90%는 전복죽을 먹으러 오고 저 같은 술꾼(?) 아저씨들이 나머지 10%로ㅋㅋ 미더덕해장국을 먹으러 오는 것 같더라고요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메뉴라서 일종의 레어템(?) 같은 음식입니다입니다  양념 다대기+간마늘 다대기 조합 까지 하면 국물이 칼칼 시원 깔끔해집니다  거짓말 대놓고 보태서 영혼 까지 해장 되는 느낌~!  옛날에는 계절 봄이 미더덕 제철이었으나 최근에는 양식이 늘어나서 초겨울 까지는 나오는듯 합니다 (..

일본 후쿠오카 여행만 오면 일정 무시하고는 하루에도 몇번씩 갈려고 노력하는 우에시마 커피집 포스팅입니다 이날은 조식 대신 먹으려고 오픈런 했지만서도 우리 보다 더 부지런 하신 오지상,오바상이 계셔서 저희는 3번째 순서ㅋㅋ  오전 7시 오픈이어서 저희는 무조건 1등이다 하면서 오전 6시45분에 도착했는데ㅋㅋ  오전 7시 정각 전까지 저희 뒤로 15명 정도 더 줄섰다는ㅎㄷㄷ 그리고 오픈하고는 바로 만석데스네~!  ▲오픈하고 오전 11시 까지 위 메뉴의 모닝세트를 주문할 수 있는데 둘러보니 제일 위에 베이컨 에그 버터 토스트와 치즈가 올려진 토스트+샐러드 둘중 한나를 많이 시키시더라고요 물론 커피도 포함인데 가격은 각각 880엔,870엔 혜자스런 가격이고 핫 또는 아이스 선택 가능에 120엔 정도만 더 내면 ..

후쿠오카 하카타역 지하 음식 상가 에비스 바 YEBISU BAR가 생겼네요 바로 맞은편에 유명하고 오래 영업 중인 철판요리전문점인 텐진호르몬이 있으니 찾기는 쉬운편이랍니다  저는 이날 마침 맞은편 텐진호르몬에서 저녁 식사하고 나오다가 발견해서... 미리 알았다면은 여기를 무조건 갔을 건데 말이죠ㅜ.ㅜ  간단한 음식 부터 식사대용 안주 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고 전체적인 가격대 또한 많이 비싼편은 아니었어요 (어떻게 보면 동일 퀄티티 기준 일본이 훨~싸겠지요)  ▲마리아주 투어(비어플라이트 세트) 메뉴도 좋게 보이던데 에비스 생맥주 5종+히토구치 5종 구성으로 2,750엔이면 괜찮다고 생각 되어지더라고요  ※히토구치는 쉽고 가볍게 설명하면 일본식 핑거푸드라고 생각하면 될듯요~!  식사겸 안주류 중 스테이..

2013년에 마지막으로 가고 안갔으니 11년만에 재방문인 사직동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방문기입니다  이유는 제가 사는 해운대와 너무 먼 거리상의 이유도 있고 대체품 아니 대체제가 많은 세상이니 사직동 까지 굳이??라는 생각 때문이였지요  이날은 마침 근처 올일이 있어서 온김에 들렀습니다  이집의 2013년도 막국수 가격이 6,000원이었는데 2024년 가격은 11,000원이네요^^;;;    거의 영업 마치기 직전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거의 제가 이날 마지막 손님) 손님도 없고 당연히 웨이팅 없었습니다만 아직 까지 피크 타임에는 웨이팅 줄이 길다고 하더라고요   막국수를 주문하며, 수육도 엄청 먹고 싶은데 혼자라 남길 것 같아, 남기면 포장 되냐고 하니 된다고 해서 한두점 집어 먹고 포장해갈 생각으로 小..

거북이동네 해운대좌동점 한 10일 간격으로 2회 방문 후 쓰는 포스팅입니다 내돈내산 개인적으로 만족했기 때문에 쓰는 글이니 저와 생각이 다르신 분들은 님 말도 맞으나 그냥 조용히 뒤로 가기 누르심을 권장합니다ㅋㅋ ▲필독 안내사항이나 저희는 상관 안했음 그냥 많이많이 시키면 되는거 아냐?라며ㅋㅋ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나 이집의 베스트 메뉴는 숙성 오겹살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테이블 주위에서도 대부분 숙성 오겹살만 시켰어요  그러나 저희는 원래 하던 대로 삼겹살이 진리인줄 아는 사람들이라 숙성 삼겹살 3인분 주문으로 스타트~   ▲숙주 간장 조림이라고 해야 하나?여튼 완전 요물이었던...아삭하면서도 살짝 매콤해서 고기와 곁들여 같이 먹기 너무 좋았어요 이후 맛 볼겸 숙성 오겹살 2인분만 주문~이 이후 맛 볼겸..

두번째 방문인데 첫번째 방문인줄 알고 간곳ㅋㅋ 해운대신도시 쵸로쵸로 방문후기입니다^^;;  예전에는 앞문으로 입장을 하고 이날은 다른 가게인줄 알고 뒷문으로 입장 해서ㅋㅋ 그집이 이집인줄 모르고 그렇게 되었답니다  막상 들어가니 다시 나오기 애매해서...그냥 앉아서 마셨답니다 ▲위 사진이 앞문ㅋㅋ 뒷문도 비스무리하면서 다르게 생김▲익히지 않은 요리류 가격대가 저렴한 편입니다▲익힌 요리류 역시 가격 착합니다 사장님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하시는 가게라 제대로된 서비스나 응대를 기대하면 안돼요 특히 손님 많을 때는 더더욱 더~! 시원한 기린 생맥주 한잔~ 홀딱한잔빠라삐리뽀ㅋㅋ ▲마구로 사시미▲ 당연히 큰 퀄은 기대 안했지만서도 혼술 안주로 적당한 가격&적당한 양  마지막은 산토리하이볼 마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해운대 수비오거리 우2종합시장 내에 있는 핫하고핫한 노상 야장 우미사케 횟집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5명이서 인당 5.5만 오마카세 메뉴로 이주(2주) 전 사전 예약 후 방문  이미 유명한 상생 라멘집 바로 맞은편 노상 테이블이 좌석인데 다들 어찌 아시고들 오시는지ㅋㅋ  ▲이날 술 부터 품격(?)있게 등장~!~! (콜키지 프리지만 와인잔,사케잔,위스키잔은 챙겨가야함) 칸키쿠 준마이다이긴죠 츠루기아이야마 라는 사케인데 정미율 50%에 일본 전체에서도 초희귀 쌀로 손꼽히는 "츠루기아이야마" 쌀을 사용해서 만든 제품인데 목 넘김과 향이 말도 안되게 좋았어요 윗급의 다이긴죠는 그냥 발라 버리는 부드러움과 풍부한 과일향(특히 파인애플향)이 인상적이었어요  도수는 15도,가격은 현지가 12,900엔 ▲광어회 ▲이날 베..

해운대 달맞이길 꼬치집으로 나름 매니아층이 두터웠던 전)토리하츠 자리에 이자카야 네코인더키친이 오픈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픈런 했네요ㅋㅋ  근데 오픈 시간 맞춰 갔는데 왜?뭐때문에? 벌써 두팀 먼저 앉아있더라는~ 저 보다 더한 술집 얼리어답터족인듯ㅋㅋ ▲영업일과 영업 시간은 바로 위 사진 참고 바람~!▲위 사진은 메뉴판인데 전체적인 가격대가 제 기준으로는 적당한듯 해요 항정살 숯불구이(1.5만)  숯불향 적당히 배인데다가 고소하고 부드럽고 쫄깃한 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히 살려 훌륭한~!  연근새우튀김(0.75만)  연근과 새우의 서로 완전 다른 식감의 재료를 튀김으로 합친 맛이 궁금하다면 ㄱㄱ  모듬사시미(3.9만)  광어,도미,참치,단새우 등 구성도 좋고 고급스럽고 알차게 나옴  ▲무튀김(0.5만)  ..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부엌간 차이니즈 중국집 다녀왔어요~  점심타임에 혼밥 먹으러 갔는데 가게가 깔끔하고 너무 좋았어요^^*  저는 1인 식사 그러니까 혼밥하러 갔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 주셔서 감사~  시원한 국물이 인상적이며,깊고 진한 맛이 느껴지는 소고기 짬뽕면 또는 밥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차돌소고기짬뽕밥으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13,000원  이날은 매장 안에 있는 손님 수 대비, 음식이 나오기 까지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차돌소고기짬뽕밥 향과 비주얼이 먹기도 전 부터 존재감이나 무게감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내용물 또한 아주 충실한편~! 밥도 리필 가능하다고...  기본 간은 센편이고 국물 스타일은 걸죽,눅진,점성이 있어서 맑고 깔끔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호..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꽃돼지국밥 다녀왔는데 혼밥러들 많네요 조그만 사거리 곡각지 부분에 있어서 눈에 띄어 이리저리 지나가다가 그냥 들르는 혼자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방문의 이유는 이 근처 요식업 종사하는 지인분께서 추천하셔서 한번 가봤지요  이날 저 포함 혼밥 식사하는 사람들이 5~6명 정도 되더라고요 혼밥의 성지인가?ㅋㅋ  여튼 저는 기본 돼지국밥 9처넌 짜리 주문했어요  오호~ 토렴식 국밥이라 소화 잘되는건 물론 쌀밥 한알한알 맛스럽게 살아 있는듯  섞기 전 국물은 어러?의외로 라이트 했는데 한웅큼 올려져 나온 고추가루와 국물 속에 숨어 있는 다대기 찾아 풀어 주고 거기다 신의 물방울인 새우젓 반스푼 추가해줬더니 아주 묵직해졌습니다  마치 어린시절 아빠 따라 간 시장 어느 국밥집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