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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본점에서 늘 줄서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 세상에나 우리 동네 송정동에도 생겼네요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송정본점 저는 혼자라서 1인분 주문~ 최근 오픈한 가게라서 가게 안에 새삥 냄새도 넘쳐나고 깔끔하고 좋아 보입니다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1인분이 나왔습니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역시나 만시나 양이 양이 ㅎㄷㄷ 어디서 이 가격에 이런 양에 이런 퀄리티의 해물칼국수가 나올 수 있을까요? 여기 빼고는 단연 없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 정신 없이 먹다 보니 빈 조개 껍데기가 산처럼 쌓여 있네요ㅎㅎ 면발도 탱글탱글~ 개인적으로 해장의 원탑은 이 집 국물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괜찮고 양 많고 맛도 좋은데 아니갈래야 아니갈 수 없는 곳~! 추천합니다-끝-

얼마 전 부터 공사를 꽤 공들여서 하길래 뭐가 들어올려고 그러나싶어 오다가다 궁금하던 곳인데 중화요리 가게가 생겼네요 칭춘清醇 칭춘清醇 뜻 네이버 한자사전:(냄새·맛 따위가) 맑고 그윽한 맛이 있다. 깊은[감칠] 맛이 있다 간판 부터 해서 가게 내부 까지 흔히 생각하는 중국집과는 다르게 느낌 있는 인테리어가 마치 잘꾸며진 레스토랑 또는 카페를 연상케 하네요 기본찬 세팅이나 숟가락 젖가락 마저도 주인장이 고심하고 공을 들인 것이 느껴집니다 기본짜장면을 주문했는데 형태는 유니짜장 스타일이고 맛은 간짜장의 진한 그맛이 나더라고요 저는 원래 짬뽕파인데 여기서만은 짜장파로 바뀔듯 합니다^^ 기본짬뽕도 주문했었는데 삼선짬뽕으로 나왔어요 큼직한 새우뿐만 아니라 모든 재료 자체가 신선하고 좋았고 다른 곳 짬뽕에서는 경..

해운대 몇십년 살면서 여기를 처음 가보았네요ㅎㅎ "해운대 암소갈비집" 그동안 못간(?) 안간(?)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고 정작 해운대 사람들은 잘 안가는 관광지 맛집이란 이유 때문이었죠 11시30분이 영업시작이라 오전 11시에 미리 갔는데 위 사진과 같은 상황이...벌써 웨이팅이 ㅎㄷㄷ 대부분 캐리어를 끌고 온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여튼 저희는 번호표 23번을 받고 기다리다가 차례 되었을 때 자리로 안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상을 개인당 각자 차려 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생갈비 4인분을 주문했어요 괴기가 숙성이 잘되어 빛깔도 참으로 곱더군요 마성의 컬러감ㅋ ▲불판이 볼록하게 특이하게 생겼어요▲ 역시~부드럽고 야들폭신폭신한 것이 잡내 없이 아주 살살 녹는게 맛있더라고요 돈값은 확실히 하네요^^ 이후..

오다가다 지켜보니 주인장이 열심히 하는것 같아서 원래는 대승횟집에서만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한번 여기서 주문 배달해 먹어 보았습니다 "가덕도횟집" 저희집은 송정인데 당연히 별도의 배송비가 있고 배달시간은 약 35분~40분 정도 소요된것 같았습니다 와우~! 회도 회지만 쯔게다시를 이것저것 많이 주네요 가리비,멍게,물회,초밥 싸먹으라고 샤리도 주시고 파전에 생선까스,매운탕 까지 ㅎㄷㄷ 회도 참 실하고 두툼하게 썰어 담아 주었네요 이렇게 저렇게 먹어 보았는데 좋네요ㅎㅎ 좋아^^ 맛납니다~! 회 양은 좀 아쉬움이 남네요 특이하게 가덕도횟집과 바로 붙어 있는(서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음) 통통회 횟집도 있는데 (두군데 다 포장 배달 횟집이라 딱붙어 있어도 크게 중요치 않지만서도...) 여기도 조만간 시켜먹어 볼려고..

저희 아내 추천으로 함께 방문해서 맛 본 곳입니다 해운대 마린시티 내에 있는 "대박국수" 먼저 나온 비빔국수 비주얼도 훌륭하고 양도 많고 아주 맛깔나게 잘 비벼서 나오더군요 특히 이집 김치 맛나네~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역시나 따로 김치만 포장 판매도 하더라고요 ㅎㅎ 온국수는 호불호가 안나눠질 정도로 가장 대중적인 맛을 잘 표현해낸 맛입니다 면발도 쫄깃~탱글~ 탕수육은 저희 아내와 제가 이구동성으로 "맛있다"라고 외친 메뉴입니다ㅋㅋ 마치 옛날 동네 중국집 추억의 탕수육 느낌? 이집(대박국수) 국수는 생면이라 먹고난 후 나중에도 속이 편안했습니다 자세한 주소와 전화번호는 마지막 영수증 사진 참고 바랍니다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늘도 즐식~!

더이상 남천동 고옥은 안간다며 선언하며 마지막 고옥 방문 후 대체할 수 있는 장어덮밥집이 근처에 마땅치 않아서 곤란했었었는데 괜찮은 곳이 생겼네요 해운대 "해목" 이날 추운 날씨 때문인지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코로나 시국 때문인지 몰라도 평소 긴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곤 했던 곳인데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더라고요 가격은 위 사진 메뉴판 참고~ 저는 민물장어 히츠마부시 37,000원 주문 했어요 주문하곤 한 7분 정도 기다리니까 정갈한 한상이 차려지더군요 밥 위에 올려진 장어가 딱 봐도 잘 꾸바져 보이고 기름기도 적당하고 이쁘게 보입니다 위 사진의 큰실말 유자폰즈 샐러드가 장어덮밥과 같이 먹기에 균형도 잘 잡아주고 아주 맛 좋더라고요 맛있게 먹는 네가지 방법 중 첫번째~! 본연의 맛을 ..

이 동네에 당분간은 자주 갈 일이 생겨 맛집 좀 뚫어 보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네요 이날도 그런 마음으로 헤매다가 그냥 들어간 밥집이 있어서 포스팅 해봐요~^^ 동래구 온천장 물회&꽃게 전문점 "깃발집" 매운탕이 같이 나오는 전통물회 1번 특 18,000원으로 주문을 했어요~ 요즘 어디를 가나 코로나 사태 때문에 한산합니다 ㅜ.ㅠ 그래서 제 업장도 아닌데 제가 다 마음이 어렵고 그렇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에 물회가 아주 이쁘게도 나옵니다 쓱싹쓱쑉~막~~~비비가 먹어 봅니다 쌈에 싸서도 먹어보고요~냠냠뇸뇸 전통물회다 보니 다른 맛집 물회들에 비해서는 감칠맛이나 새끈한(?)맛은 없는 대신 자극적이지 않은 그만의 맛이 있네요 매운탕이 나왔는데 보고 식겁함~! 제법 커다란 물괴기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 있어..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근처의 사천시락국밥에 처음 갔어요 작년에 부산일보에도 소개 되었었네요 ▲주문 후 금방 나왔던 시락국밥▲ 고추다대기 조금 넣고 휘휘 저어 먹어 봅니다 음~시래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국물 자체가 묵직하고 진한 스타일의 그런 국밥입니다 입맛이 초딩 입맛이거나 짧은 분들은 아마도 싫어할 스타일?ㅎㅎ 저는 극호는 아니어도 호~! 시락국밥과 같이 주문했던 만두~ (혹시나 국밥이 맘에 안들면 어쩌지?라는 생각으로 보험용으로 주문한 매뉴ㅎㅎ) 만두도 제법~ 만약 어느 추운 겨울 시래기국밥이 생각난다면 저는 이 집이 첫번째로 생각날듯 했습니다 이상 끝~!!!

날씨가 쌀쌀해지다 보니 당연스럽게 따뜻한 음식이 당겨 들어간 곳 "송담추어탕" 부산진구청 바로 옆 이마트트레이더스 건너편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사이드로 주문한 고추잡채 만두인데 마트표 제품이더라고요▲ 메뉴명이 송담추어탕인데 얼큰송담추어탕도 있으니 각자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됩니다 국수사리 넣어 먹어도 당연 맛있고 밥 말아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들깨 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취향은 타겠지만 저는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구수하고 진하고 묵직한~ 허나 추어 냄새나 질감은 느끼기 어려웠다는... 이글 보시는 모두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식사들 하셔요~~~~끝^^

사무실 근처라 지나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가정식 집밥을 파는 바로오늘밥~! 해운대신도시 장산역 인근 베르나움상가 1층에 위치해 있고 대로변에서 바로 보여 접근성 좋고 찾기 쉽습니다 ▲차림표▲ ▲제가 주문한 김치찌개가(7,000원)▲ ▲김치찌개 속 돼지고기 넉넉~하고 국물 양도 좋고 맛도 기본은 하더라는▲ 간단하고 깔끔하고 저렴하게 한끼 식사할 수 있는 곳~! 배달도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