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일상

실내 공기정화식물로도~ 인테리어 효과로도~ 키우기도 좋은 알로카시아 가지치기(수생식물)

하린울파파 2018. 10.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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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키우는 알로카시아가 폭풍 성장을 해서

가지치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분양 받아 데려오고 지금 까지 두번 했고 이번 까지 치면 세번째 가지치기네요^^

 

 

알로카시아가 환경이 좋거나 약간의 정성을 들이기만 하면

아주 잘자라는 식물이긴하지만 특히 이 아이는 너무 잘커요^^;;

거기다 한쪽 줄기가 대책 없이 키가 커진 이유도 있고

(그대로 나두면 보통은 이파리 줄기 무게를 못이겨 꺽여서 그 줄기는 사망 ㅜ.ㅠ),

이파리 끝이 살짝 노랗게 타기도 했고...

 

 

▲이렇게 새잎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큰줄기는 과감하게 가지치기로~!▲


*알로카시아 몸통 크기나 모양 그런 것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아이는 이파리가 두개일 때가

가장 이뻐서 저는 이파리 갯수를 조절하며 키운답니다*

 

 

▲▼커터칼로 조심조심 슬금슬금 자릅니다▼▲

 

 

 

 

 

잘려진 잎은 따로 수생식물 처럼 키우기~

(이렇게 해도 꽤 잘자란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며 키워야 하는 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큰수술(?)을 한 아이기 때문에 

햇빛 들어오는 방향과 시간에 따라

중간 중간 자리를 옮겨 주며

한동안은(며칠간은) 꼼꼼하게 컨디션 관리를 해줍니다

 

 

자르고 하루 뒤~

새잎이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합니다ㅎㅎ

 

 

 

 

자르고 3일 뒤~


새잎이 제법 올라 왔습니다


앞으로 며칠간은 더 애기 돌보듯 잘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알로카시아 눈물이란 것이 있어요 가끔 이파리에 맺히는 물방울을 그렇게들 부르고 하는데

거기에 독성 있다는 말을 어디서 듣고는, 궁금증에 먹지는 않고 피부에 발라 테스트 한적이 있어요ㅎㅎ

결과는 아무렇지도 않아서 괜히 실망했던 기억이...ㅋㅋ

다음에는 한번 먹어볼까도 시...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