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종종 난데 없이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방범용 겸
안전을 위해 도어 외시경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낯선 "외시경"이란 제품명도 몰라서
한참을 인터넷 검색을 했었었어요ㅎㅎ
(ex 현관문 구멍,현관문 망원경,현관문 틈 등등으로 검색하다가 정식명칭 발견해서 주문함ㅋㅋ)
또는 도어경,도어뷰,현관보안 투시경 등으로도 불리더라고요^^
인터넷에 외시경과 홀쇼를 같이 파는 업체가 있어서
12mm(12파이) 홀쇼도 같이 주문했어요
외시경이 들어갈 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홀쇼가 필수입니다
(또는 12mm드릴 그러니까 12mm 기리가 있으면 홀쑈는 불필요)
본품인 외시경입니다
모델넘버는 BS-603이고 시야각은 160~180도라고 하는데
160도가 맞는듯 합니다
전동드릴에 홀쇼를 체결 후 현관문 뚫고(3분 소요),외시경 집어넣어 조립(2분),마지막으로 100원 짜리 동전으로
바깥쪽이 아닌 안쪽 외시경 홈에 끼운 후 좀 더 돌려 쪼아주면 설치 끝~!
한 5분 정도 소요 되었고 공구는 전동드릴과 100원짜리 동전(일종의 드라이버 역할)이 다였습니다
▲외시경을 통해 실내에서 실외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원래 부터 현관문에 붙어 있던 스머프 자석과 숫자 자석을 외시경 주위로 옮겨 주었더니
의도치 않게 뭔가 몰카(?)스러워졌습니다^^;;
▲외시경 양쪽 홈이 보이시나요?저 홈 사이에 100원 짜리 동전을 끼워 돌려 쪼아서 마무리 하는 거랍니다▲
▲현관문 바깥쪽 외시경 모습입니다▲
안쪽 부분 외시경의 크기가 10원 짜리 동전 크기와 비슷하다면(구형 말고 신형 십원 동전 크기),
바깥쪽 부분 외시경의 크기는 500원 짜리 동전 보다 살짝 큰 정도의 크기랍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 망원경의 원리와 비슷해서 그런듯 해요
그리고 당연한 소리겠지만 문 밖에서는 바깥쪽 외시경을 아무리 들여다 봐도 실내가 안보이고요
문 안에서 외시경을 통해 실외를 바라보면 볼록랜즈를 통해 보이는 느낌이랑 비슷하고 아주 잘 보인답니다^^
총비용은 외시경 6,000원+홀쑈 3,500원+배송비 2,500원=12,000원 들었습니다
현관문에 외시경이 안달려 있어 불편하고 보안(안전) 고민 하시는 분들은
생각 보다 간단한 시공이니까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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