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일상

주택용 분전반 누전차단기 자주 내려가거나 한번 내려가면 잘 안 올라갈 때 쉬운 해결 방법 몇가지/누전차단기 멀티탭 추천

하린울파파 2018. 12.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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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누전차단기가 들어 있는 분전반입니다▲

 

 

분전반 커버를 열면 이렇게 여러가지 차단기가 있는데

얼마 전 부터 유독 전열 부분 차단기가 자주 내려 가서 골치를 앓고 있었습니다 ㅜ.ㅠ

(위 사진의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문제의 전열 차단기 부분)


여기서 더 문제는 왠만하면 보통은 차단기 스위치를 다시 올려주면 전기가 다시 들어 오는데

저 차단기가 올리면 1초도 안되어서 다시 떨어지고 올리면 떨어지고...반복 되는 점입니다


저 전열 스위치가 담당하는 라인의 전기 제품들을 살펴보면~

 

 

우선 냉장고가(3년 전 구입) 있고요~

 

 

50인치 PDP TV(8년 전 구입)와 셋탑박스도 있고요~

(둘 다 전기 많이 먹는 걸로 소문 났죠 ㅜ.ㅠ)

 

 

비교적 최근 구입을한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최신제품이지만서도 둘의 조합도 만만치 않은 전력 소비 주범,건조기 1000w+세탁기2200w=3300w)

 

 

또한 가끔 사용하는 헤어드라이기도 이쪽 전기 (선)라인입니다


여기서 차단기가 안 올라갈 때 해결 방법 한가지는 1시간 정도 기다리는 겁니다

그 라인에 열 많이 받은 어떤 제품이나 차단기가 열 받아 이상할 수 있으니

그냥 그대로 두고 열 식히고 올리면 올라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건 비추입니다

근본적 해결방법도 아닌 임시적 방편인데다가

답답하기도 하고 그 라인에 저처럼 냉장고 라인이면

냉동식품 녹을까봐 애 탑니다 ㅡㅡ;;

 

 

두번째는 첫번째 방법 보다는 빠른 방법인데 해당 라인 전기 제품의 선을 다 뽑는 겁니다

그리고 차단기를 올리면 올라가기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이 방법이 될 때도 있고 30분 정도 소요하고 난 후 될 때도 있더라고요)

이것도 근본적 해결 방법과는 멀어서...그닥 추천은...


세번째는 그 라인 중 잠정적으로 느껴지는 범인(?) 전기 제품이 있을 겁니다ㅋㅋ

그 아이를 전혀 다른 쪽 라인의 전기를 끌어와서 연결하는 겁니다(리드선 필요!)

저희는 전기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집이라 끌어 올 때도 집 안에서 없고

지저분하게 보이는 리드선이 싫어서 이 방법도...저희 집 상황에서는 별로...

 

 

네번째가 최근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방법인데

누전차단기 멀티탭을 사용하는 겁니다


이 방법은 전력 소모가 심한(또는 의심 되는) 전기 제품이

메인 누전차단기가 내려갈 만큼 오버하는 순간에

그런 상황에 자체적으로 1차 차단 되는 기능이 있어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누전차단기 멀티콘센트로 특수 제작 되어

두구의 합이 4000W 이하로 사용해야 하며 한구당 1800W 이하로 사용하는게 안전하다고 하며

콘센트 자체에 차단 스위치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누전을 상쇄 또는 차단하는 역할)


저희 가정 필립스 헤어드라이어가 2200W 짜리라서

그동안 전기가 내려 간 것도 같아요

(물론 드라이기 사용할 때도 내려 간적 있고 안 사용할 때도 내려 간적 있어요) 

 

 

안전커버(덮게)까지 장착 되어 있어서

좀 더 안전하게 설치 사용 가능~!

 

여러가지 상황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세탁기와 건조기 같이 사용할 때 주로 내려가기 때문에

이 곳에 가장 먼저 누전차단기 멀티탭을 설치 했고요, 이후에는 냉장고와 드라이기에도 설치를 했어요


결과는


조심하기도 하지만 현재 까지 한번도 누전 차단기가 내려 간적이 없어요ㅎㅎ


마지막으로 누전 차단기가 자주 내려가고 또 내려간 다음에 쉽게 안 올라간다면

그외 차단기 본체 쪽 문제일 수도 있으니 차단기(분전반)를 통째로 교체를 하던가


그 보다는 가장 안전하고 좋은 것은 비용은 좀 지불해야 하지만 전기기사를 불러

전체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