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만보의 고난의 여행 길 속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먹은 맛집 중 하나입니다
롯뽄기 "이키나리 스테이크 IKINARI STEAK"입니다
고기를 고르고 자리에 앉던지 서서 먹으면 되는 곳이고
분위기가 고급스럽진 않고 캐주얼하고 편한 분위기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일본어 이키나리 뜻 그래서 상호가 이키나리ㅎㅎ)
고기가 땡기는데 같이 갈 사람은 없고 그럴 때 혼자 가서도
전혀 어색함 없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종이 앞치마를 목에 두르고 의자에 앉아 먹는 남성 분도 보이고~
저기~여성 분 혼자 오셔서 서서 먹는 모습도 눈에 띄네요~!
가게 안에 저 포함 대여섯명의 손님들이 있었는데 전부 혼자 온 손님들~
저는 하루 3만보의 강행군의 피로도 때문에 의자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일본여행 마지막 날이라서 좀 거하게(비싸게)
일본산 와규 스테이크를 주문 했는데 직접 생고기를 썰어 와서
눈으로 한번 확인 시켜 주고 조리를 하더라고요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생고기로 미리 확인 했음에도)
조리되어 나온 스테이크의 굵기가 아주 두툼합니다~
저는 그린빈(100엔)을 추가 토핑으로 주문했었어요
이집 특제 소스를 부어서 먹어 봅니다~
철판이 뜨거운 상태라서 소스를 붓자마자 끓어 오릅니다ㅎㅎ
미디움웰던으로 주문을 했는데 딱 제가 생각하는 굽기로 잘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입에도 잘 감기고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와사비도 얹어서 먹어 보았더니
역시나 색다른 맛이 있더라고요~맛있어요
스테이크 고기값만 227그램에 2951엔(세금포함 하면 3188엔)
토탈 계산서
추가 토핑,생맥주,밥세트,스테이크 해서 4,192엔
꼭 일본산 와규를 고집 안한다면 스테이크 200~300그램 기준 2000엔 전후로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저는 좀 호사스럽게 먹은 거라서 저렇게 나왔어요ㅎㅎ^^;;
여튼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거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키나리 스테이크 롯뽄기점의 위치는
히비야선 타고 롯폰기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3번 출구로 나가 오른쪽 모퉁이를 돌면
이키나리 스테이크가 바로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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