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에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일부러 점심 시간을 피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위에 사진 처럼 대기줄이 ㅎㄷㄷ
"레드락 Red Rock" 인기긴 인기네요^^
그래서 지금은 깔끔하게 포기를 하기로 하고
늦은 저녁 시간에 다시 오기로 히고 잠시 ㅂㅂ2 했습니다~
저녁 8시쯤 다시 방문을 했는데 밖에는 줄이 없어도 지하 가게 입구에는
아직도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스테이크동과 로스트비프동~
이 집의 대표메뉴입니다!
줄이 좀 처럼 줄어 들지 않아서
식권을 뽑는 곳 까지 가는데만 한 40분 정도가 걸렸네요 ㅜ.ㅠ
낮에 도로 밖에 까지 기다린줄에 만약 섰었으면 도대체 얼마나 기다렸었어야 했다는건지....진짜 헐~이네요!
저는 로스트비프동 라지 사이즈 1150엔 짜리 식권을 뽑았습니다~
아참~생맥주 480엔짜리도요 ㅎㅎ^^
결국 자리에 앉기 까지 한 1시간 정도 소요~!
역시 한국이나 일본이나 유명한 밥집들은 먹기가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위 사진은 주방 모습입니다
▲실내 사진입니다▲
실내가 그리 넓지 않고 메뉴 자체가 회전이 그렇게 빠른 음식이 아니라
맛도 맛이지만 줄이 길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이 되어지더군요...
로스트비프동 라지 사이즈와 나마 비루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죽음이네요ㅎㅎ
로스트비프동만 보면 어마어마한 양 처럼 보이지만 옆에 생맥주 잔과 비교하면 아시겠지만
사실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은 아닙니다
그릇 자체가 작아요~
그래도 일반 여성분들에게는 라지 사이즈는 버거운 양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보통의 배를 가지신 여자 분들에게는 레귤러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로스트비프동에 올려진 계란과 야쿠르트소스(+간장 소스 약간)를 살살 잘 비벼서 밥과 함께 먹어 보았습니다
꿀맛^^
계란 노른자+야쿠르트 소스+간장소스+잘 지은 밥의 조화와
부드러운 고기의 씹히는 맛이 입 안에서 녹네요 녹아~
처음에는 덮밥에 왠 야쿠르트 소스?했는데
먹다보니 야쿠르트 소스 빼고는 로스트비프동의 이 맛을 살릴 수 있는 다른 소스는 전혀 생각 안나더라고요
대체불가!!!
기다리는 줄과 시간이 힘들기는 하지만 한번은 먹어볼만한 하라주쿠 맛집이라고 생각해서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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