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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제목이 결론이 되어 버렸네요ㅎㅎ
길거리 토스트의 고급스러운 진화~ 에그드랍/드롭 EGG DROP
늘 지나다니는 해운대 장산역 인근에 있어서 오다가다 몇번 보고 시루다가 들어가 봤어요^^;;
매장 밖에 샘플 음식 사진이 있어서 이해가 빨랐어요
진짜 먹고 싶은 것은 아보홀릭이었으나
아보카도가 요세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느니 말들이 많아서 꺼려지더라고요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닌 아보카도를 키우기 위한 어마어마한 물의 양이라던지 운송에 들어가는 긴 시간 등이 문제가 되더라고요)
여튼 가게 밖 음식 샘플 모형이나
가게 내부에 자동 주문 포스 기계도 있어서
음식이 생소해도 주문이 어렵지는 않아요
주문받고 바로 만드는 시스템인지
주문하고 5분~10분 정도는 기다린거 같아요
제가 주문한 미스터 에그 Mr.Egg(2,90원)와 하얀 반숙란(1,000원)이 나왔어요
모양도 예쁘고 맛도 꽤 괜찮았어요
먹기도 편하고~
약간 달달한 계란오믈렛+(마가린or버터에)구운 식빵의 조합 맛이라고 하면
거의 정확한 표현이 되겠습니다
길거리 토스트와는 분명 다르지만
먹다보니 길거리 토스트가 생각 나는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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