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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지나갈 때 마다 항상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못 먹어 보다가
(이 주위 다른 맛집들도 많아서ㅎㅎ)
이 날은 밀면이 급땡겨 점심 시간도 한참 지난 시간에 일부러 방문 해보았더니
역시나 줄 안서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해운대 가야밀면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에는 아직도 손님들이 많이 있었었어요
주문하고 한 5분만에 나온 밀면 보통(6,500원)입니다
이 가게는 선불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이지만 저는 선불이 낯설고 서빙하시는 분들이 돈 까지 만진다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 느낌이라 불호입니다^^;;
여튼 나온 밀면의 비주얼은 훌륭합니다
살얼음 동동 띄운 육수에 모양 잘낸 밀면과 각종 고명들의 조합이
눈을 우선 즐겁게 하더군요
맛 또한 나무랄 데가 없이 괜찮았었지만,
면이 다른 밀면집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다소 두꺼운 면이라서
생소했습니다(이 부분이 저는 불호)
마침 더운 날이라서 더 맛있게 잘 먹었었습니다^^
여기를 시작으로 부산의 유명 밀면집 도장깨기 시작 첫날~
밀면 투어 시즌 오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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