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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를 자주 가는 만큼 갈때 마다 자주 걸으며 점점 더 대마도를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알아가는 만큼 날씨도 그에 다라 변화가 많이 일어 납니다
얼마 전 까지 겨울이 끈질기게 버티더니
어제 까지는 봄이 왔는가?싶었는데
이제는 여름 향기가 슬슬 나기도 하는 날씨라서
도통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 하지만
그에 비해 또 언제나 조용함이 더 많은 섬...대마도
걷는 행위 자체가 힐링인 곳인데
길가에 우체통 마저 감성을 건드리는 곳
꽃들과 새싹들은 그들만의 존재를 알리며
쳐다 봐주세요~여기 있어요~ 라고 하는듯
어느새 경쟁적으로 소박하고 아리땁게 피어 있고
그들 보다 보는 사람이 더 행복해지고
어느 것 하나 의미 없는 것이 없고 존재의 가치를 생각하면
감사함과 경의로운 어떤 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지막 사진의 이름 모를 신사 또한 그들만의 얘기꺼리가 분명 있을테지요
역사나 이해 관계를 떠나 걷고 걷고 그래서 알아가기 좋은 곳
알면 알 수록 좋은 곳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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