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와 가벼운 안주를 판매하는 해운대 달맞이 멋집 맛집 시월양조장

 

전통주와 가벼운 안주를 판매하는 해운대 달맞이 멋집 맛집 시월양조장 포스팅입니다

 

이날 강아지 산책 시키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 갔는데 오픈한지는 1년 정도 되었다는데

저는 왜 이제서야...그것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지^^;;;

 

 

실내 분위기는 아담하고 정감 넘치는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위스키나 칵테일, 하이볼 판매할 것 처럼 보이는데

이곳은 엄연히 전통주BAR를 표방하는듯~

 

▲1인 매장이라 시간대 못 맞춰가면 이래저래 서로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도~

▲안주류 라인업과 가격대는 괜찮고 적당한듯~

 

▲전통주 가게이지만 그중에서도 막걸리 라인업이 화려하다는~

(이외 하이네켄 생맥주도 판매)

 

무난한 지평생 막걸리 시켜서 실내 천장에 뜬 노란달을 바라보며 셀프 건배~

 

처음에는 편육을 주문했었는데 이날 마침 재료 준비를 못했다고 하셔서

대패삼겹과 두부김치로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 도리어 아주 좋았어요

 

특히 두부 자체가 고소한 것도 좋았지만

들기름이 같이 나와서 넉넉하게 찍어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 되는 것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너무나 뻔한 안주이지만 주인장의 정성과 플래이팅 덕분에 뻔하지 않은 안주가 되었다는 사실~

 

 

위치적으로는 상당히 애매한 곳에 위치해 있지만

음식과 분위기로 인해 단골 손님이 꽤 있어 보이는 가게였습니다

비 오는 날 방문하면 분위기 지릴듯~

 

저 또한 오늘 부터 1일이라 마음 먹어서 단골이 되려 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