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정말 배는 고픈데 땡기 거나 생각 나는 음식과 가게가 없어서
헤매다가 눈에 띄어 들어간 곳이 여깁니다
"부산에 뜬 고등어"
오전 11시20분쯤 들어 갔는데 만석이었어요
고등어구이 15,000원 1인분 주문
(구이는 1인 주문 가능,조림은 2인 이상부터 가능)
다른 테이블 보니 직화제육도 맛나게 드시던데
다음에는 직화제육도 먹어볼 예정
위치는 달맞이길 초입(미포 가기 전)에 있어요
▼전화번호 및 주소는 바로 아래 사진 참고 바래요▼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 올 수 있는 셀프바와
▼커다란 화덕에서 생선을 굽고 있는 주방 모습
음식이 나왔습니다
푸짐하고 찬 종류가 다양했어요
커다란 그릇에 담겨 나온 미역국ㅋ도 꽤 맛났어요
특히 잡채가 찬 종류 중에서는 가장 맛나고 좋았는데
무려 무한 리필(단,셀프) 가능한 것이 혜자스러웠습니다^^*
잡채는 나오는 족족 금방금방 셀프바에서 없어져서
퍼갈려는 사람들의 눈치 경쟁이 치열했었어요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주인공은 이 고등어~
무려 화덕에서 구웠다는!
그동안은 기름에 튀기듯 굽는 바삭한 생선구이를 좋아했었는데
화덕에 구운 여기 고등어를 맛 보고는 앞으로 화덕 생선구이만 찾을듯 해요ㅋ
입 안에 들어 갔을 때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한마디로 표현 하면
부산 사람들 말로 "지기네요"라고 표현할 수 있겠어요ㅋㅋ
간이 적당해서 이대로도 좋았지만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어보니 더 풍미가 살아나더라는...
한끼 너무 잘 먹고 나왔고
앞으로도 자주 갈 듯한 곳이어서 포스팅 올려 보았어요 강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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