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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 2호점 수육백반 먹고 왔어요
같은 라인에 있는 1호점과는 약 100미터 정도 거리가 띄어져 있답니다
국밥 포장도 되니 가끔 들러서 포장해가는 것도 좋겠어요
가게 앞 주차 안내인데
저는 지금껏 몰라서, 올 때 마다 주차 한다고 진을 다 뺐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2시 까지는 가게 앞에 주차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근처 주차장 찾고 주차 한다고 생고생 했던 기억이 나서 눈물이 나네요 ㅜ.ㅠ
저에게 거의 20년 된 단골집인데
방문 때 마다 손님이 없는 날과 시간이 없었네요
늘 북적북적
주인장 빌딩 3개는 족히 세웠을듯ㅋ
이 집의 진리는 수백 그러니까 수육백반이 찐이지요
야들야들한 수육에 뽀얗고 진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언제 가도 변함 없는 맛~!
정구지(부추) 탈탈 털어 넣고
먹다 보면 저절로 해장도 되고 몸보신 되는 느낌이 난다는...
1호점과 2호점이 서로 가까이 붙어 있고
맛 차이가 안나니 그날그날 기분 대로 ㄱㄱ하면
어느 곳에 가던지 즐식 하실 수 있어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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