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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단골집인데 매번 안간다안간다 하면서
한번씩은 찾는 집입니다ㅋ
연산동 달과 6펜스 돈까스 전문점
▲치즈돈까스입니다▲
제가 처음 방문한게 대략 16년 전인듯한데
맛은 변함이 없어요
변한 것은요...
밥이 접시에 따로 나오다가 돈까스랑 한접시에 같이 나오는 것과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오른 것과
치즈돈까스의 치즈량이 줄은 것입니다
(이게 치명적인 이유 ㅜ.ㅠ)
앞서 말한 대로 그래도 맛은 안변했으니...
옛날에 맛있게 든든하게 먹었던 기억 때문에
가끔 생각이 나면 변했어~변했어~안가~안가~이러면서도 결국 가게 되는ㅋㅋ
오늘도 먹고 나오면서 이제는 안와야지 하며 나왔는데
또 나중에 또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역시나 이렇게나 추억의 옛맛이 그 입맛이 무서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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