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태화저수지 인근에 새로 생긴 오토캠핑장인
태화연 캠핑장에 1박2일 캠핑 다녀왔습니다
위 사진은 태화연 캠핑장 입구인데
오른쪽에 보이는 통나무집이 관리사무소입니다
캠핑장 입구,관리사무소 맞은 편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애들이 마음껏 뛰어 놀기 좋겠더라고요
캠핑장 입구 데크 산책로에서 한컷~
입구와 정반대인 캠핑장 안쪽 끝에서 찍은 사진~
최근 가뭄 때문에 물이 거의 바닥을 드러냄~
물이 차오르면 꽤나 낭만적인 광경을 연출할듯...
▲왼쪽은 취사장(개수대),오른쪽은 샤워장과 남녀 화장실▲
▲캠핑장 내 도로▲
▲구획이 잘 나눠진 파쇄석 사이트▲
▲전기를 끌어 쓸 수 있는 배전반이 가까이 있어 좋고 소화기도 비치 되어 있어 안심 캠핑 가능▲
전기릴선 까지는 필요 없겠고 한 10미터 리드선이면 ㅇㅋ
1박2일 해본 결과
태화연 오토 캠핑장의 장점은
1.도심 속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뛰어남
2.사이트 수가 많고 사이트 크기가 넓어 어지간한 텐트는 다 수용 가능함
3.산책하기 좋은 여건
4.사설캠핑장에 비해 다소 저렴한 사이트 비용
그리고
태화연오토캠핑장의 단점은
1.사이트 간의 간격이 좁고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답답함
(때캠은 괜찮으나 힐링을 원하는 솔캠은 비추)
2.등산객?걷기운동,산책 하시는 분들이 캠핑장 내 자유롭게 돌아댕김
3.사이트 수에 비해 화장실 수가 압도적으로 적음
4.개수대(취사장) 뜨거운 물 잘 안나옴
5.샤워장 개방 시간이 짧음
6.하루종일 닭소리(?)가 들림(캠핑장 내 닭농장 있음 ㅎㄷㄷ)
7.일반 쓰레기 및 재활용 쓰레기 캠핑장 내 못 버리고 집으로 들고 가야함
8.파쇄석 크기가 자잘함(이건 호불호가 갈릴듯한데 저에게는 지저분해 보이고 이곳저곳에 잘 끼어서 단점으로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