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맛집

간판 없는 국밥집 하루에 삼백그릇만 팔았다는 전주 유명 맛집 삼백집 콩나물국밥 시원하고 좋네요^^

하린울파파 2015. 10.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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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를 갔다가 일정상 무리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달려간 맛집

(덕분에 맛있게 먹고 한옥마을 구경도^^)


예전에는 하루에 삼백그릇만 팔고 그날 장사를 접었다는 전주 유명 맛집 삼백집 콩나물국밥을 먹어봤습니다


 역시나 늦은 아침~이른 점심 사이 시간에 찾아갔음에도

이미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마어마~

 

 

반숙계란후라이와 밑반찬이 나옵니다

반숙후라이는 콩나물국밥 나오기 전에

속을 달랠겸 입맛 돋우기용으로 먹기 그만이더라고요~

 

 

가격과 삼백집의 유례가 적혀 있는 메뉴판입니다

 

 

고추군만두입니다

고소매콤하니 은근매력있더라고요

콩나물국밥과 같이 먹기 궁합이 좋았습니다~

 

 

드뎌 나온 콩나물국밥~!!!

 

 

무리해서 온 것에 한점의 후회가 없을 만큼 저는 좋았습니다

만약 대한민국에 콩나물국밥 표준 래시피가 있다면

딱 이런 맛을 낼듯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맑고 시원하고 깔끔한!!!


같이 간 일행 중에 조금 짜다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도 이 근처 갈 일이 있다면 또 들를 생각이 있을 만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