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맛집

불친절한 포스팅이지만 엄청난 팁이 될 수 있는 타규 가기 전 굿초이스 후쿠오카 가마아게 우동을 파는 맛집

하린울파파 2015. 10.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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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쿠오카 여행을 가면 야끼니꾸 전문점으로 유명한 타규는 갈 엄두가 안나네요

어마어마한 웨이팅 시간 때문에...


이번에 소개할 우동 집은 타규 가기 전 코스로

가볍게 먹고 가면 좋을 집입니다


일단 타규에 가서 대기자명단을 보고 대기자가 많다면 대기자 명단을 적고

바로 뒤돌아 얼마 안가면 있는 가마아게 우동을 파는 집에 가서 우동을 먹고 가는 걸 추천해요!

(타규에서 직선 거리로는 100미터 정도지만 돌아돌아 가야 하기 때문에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가격도 착하고요~

 

 

현지 로컬 맛집이라

인근 주민들이 많이 가는 집이랍니다


제가 갔을 때도 곧이어 사람들로 바글바글 해졌지만

한국 사람은 저 혼자였습니다^^;;

 

 

우동을 솥에 넣고 끓인다고 가마아게 우동이라고 한다네요

 

 

저는 메뉴판도 안보고 그냥 먹고 싶은 대로

"새우+소고기 우동 주세요"했더니

이런식으로 나오더군요

 

 

건새우 튀김은 바삭하고 고소한게 굿이었고요~

쇠고기는 생각 보다 부드러웠어요~

 

 

역시 우동은 면빨~

모양이 우동 보다는 우리나라 칼국수 면 모양과 더 비슷한데

우동 특유의 탱글한 면발 식감이라서 재미있게 먹었네요ㅎㅎ

 

 

이렇게 가볍게 먹고 타규 가서 기다린다면

짜증도 덜 나고 즐겁게 기다릴 수 있을 거예요ㅎㅎ^^


이곳의 자세한 위치와 지도와 전화번호와 기타 정보는 생략합니다

왜냐고요?불친절한 포스팅이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