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반가울 수가???

 

 사직동에 볼 일이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르노삼성자동차 온첨점에서 발견한 현수막ㅋㅋ

대학교 동기에다가 "의리"하면 생각나는 나에게는 의리의 대명사격인 최우 라는 친구의 광고 현수막이었던 것이었다

대략 15년 전에 처음 보았었던 친구였는데 내 기억 속에 이 친구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은

의리,서글서글,해병대,족구,남자다움 등등이 떠 오른다^^

 

그 후 작년 봄쯤엔가 어느 국밥집서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지금은 가끔은 잊지 않고 연락하는 사이이다

자동차영업사원이면서도 그런 이야기(자동차 사라!라는)를 잘 안 꺼내서

결국에는 내가 직접 찾아가서 지금은 아내가 아주 잘 타고 다니는

QM5를 기분 좋게 샀던 기억도 있다

 

좋은 친구,추억의 교복, 프로정신 최우(010-9301-5425)

무진장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어서 안타까울뿐이고

 

언제나 건승(健勝)하길 바란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