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위스키

위스키 구매를 위한 생애 첫 대마도 당일치기 퀵턴 다녀 온 후기 및 경비 정리

하린울파파 2025. 1. 8. 17:59
728x90

 

생애 첫 대마도 당일치기 퀵턴 다녀 온 후기 및 경비 정리 포스팅입니다

 

여행의 목적은 면세 할인가로 구입을 해둔 위에 있는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및 로얄브라클라 21년을 가져 오기 위해서였죠^^;;

(2병 인터넷 최저가 기준 소비자가 약 60~70만원,저는 면세할인에 각종 포인트 모아 넣어서 20만원에 구매)

 

 

09:10 부산출발에

15:50 히타카츠출발 일정이었습니다

 

저는 2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 있었어요

원체 성격이 안전빵을 좋아하고ㅋ 부산 국제부두의 경우

혹시나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고 헤매는 사태가 발생할까 싶어서였죠

(그리고 실내 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실외 주차장은 왔다갔다 힘들어요)

 

여튼 이래저래 생각 보다 잘 다녀왔고,

 

대마도 위스키 구매를 위한 당일치기 퀵턴 다녀온 후기!

 

1.조금이라도 어릴 때 하자

(늙어서 당일치기 하니 힘드네요 😭)

 

2.한명 보다는 두명 이상 가는게 기회 비용이나 가성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1명이 두번갈거 2명이 한번에 다녀오면 되니...3명이면 말해모해)

 

3.어중간한 가격대의 위스키는 대마도 퀵턴하면 손해일 수도

(주류 면세한도 위스키 2병,400달러-56만원 꽉 채우고 실구매가 20만원대면 출발,

또는 한병당 최소 15만원은 싸게 산다는 조건이면 그래도 갈만함,

그 이하 조건이면 좀 더 생각해 보시길)

 

4.제 기준 의외로 대마도서 시간 때우기 쉬웠다(버스를 타고 멀리 나가면 촉박할 수도)

 

5.히타카츠항 기준 먹을만한 곳이 없다(부산 변두리 보다 못 함)

 

6.식사는 도착 후 바로 하는게 좋다

(식당이 대부분 소규모라 피크 타임에는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7.공항 보다 출국 수속이나 입국 수속이 빠른편

 

8.눈만 조금 낮추면 출발 면세(발삼,조니블루) 및 선내 면세(발삼,조니블루),

히타카츠항 옆 면세점(블초)도 비교적 합리적으로 위스키 구매 가능

 

9.히타카츠항 바로 옆에 벨류마트는 동네 마트 보다 못함

(제대로 된 마트 갈 거면 오우라점으로 ㄱㄱ)

 

 

대마도 위스키 구매를 위한 당일치기 퀵턴 다녀온 총경비!

 

배 왕복 3.5만(니나호 특가)

로밍비 1.3만(LGU+)

입국세 1.9만

출국세 1.4만(1,500엔이니 약)

점심값 1.3만

쇼핑 및 잡비 1.9만

주차비 0.8만

 

총경비 12.1만

 

저는 여행 중이라도 업무상 전화나 데이터를 긴히 써야할 일이 많아서 로밍을 했는데

필요 없는 분은 안하셔도 되고,

점심값도 벨류마트 도시락이나 간단식사 하고 무인 카페 아메리카노 2백엔 짜리 먹으면 절반 정도 줄일 수 있고,

쇼핑 안하시면 또 줄일 수 있고,

저 처럼 자차 안 끌고 가면 주차비도 줄일 수 있으니

 

배 왕복 3.5만(니나호 특가)

로밍비 1.3만(LGU+)

입국세 1.9만

출국세 약 1.4만(1,500엔)

점심값 1.3만 0.65만

쇼핑 및 잡비 1.9만

주차비 0.8만

 

총경비 7만원대도 가능 하겠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