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일상

해운대 미포 청사포 구덕포 송정 까지 연결된 그린레일웨이 데크 산책로 걷기운동

하린울파파 2024. 11. 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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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미포 청사포 구덕포 송정 까지 연결된

그린레일웨이 데크 산책로 걷기운동 일상 포스팅입니다

 

한동안은 죽어라하고 걸었었던 길이라서 일상겸 정보공유겸 적어 보아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 부터 걷기 시작하면

송정 까지 편도로 약 2.6KM 구간인데

왕복으로 약 5KM 정도 됩니다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걸어보니 왕복으로

걸음 수로는 2만보가 조금 안되고

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 되더라고요

 

 

미포에서 잘 정비된 데크 길을 걷다보면 청사포가 나오고

여기서 한숨 쉰 뒤 걷다보면 구덕포가 나옵니다

 

각 포 마다, 아니 구간 중간중간에도 맛집 멋집이 꽤 있어서

즐기며 걷기 너무 좋아요

 

 

그 길의 끝에는 송정 바닷가가 나오는데

걷는 수고가 아깝지 않게 아름다운 풍경과 작은 성취감도 준답니다

 

더 걸으면 진짜 끝 구간인 송정 정거장이 나옵니다

 

 

걷는 중간중간 머리 위쪽으로는 스카이캡슐이 지나가고

옆으로는 해변열차가 수시로 지나가곤 해서

공유된 감성과 추억들에 대한 내적 친밀감과 반가움에

서로를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기도 한답니다

 

소소하지만 걷는 행복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길이니

혹여나 아직 까지 여러 이유로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Just do it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