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포스팅한
미국 유명 총기회사 윈체스터에서 만든 맥가이버칼 다용도 멀티툴 WINCHESTER WINFRAME MULTI TOOL을
소개 해드린적이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인터넷에서 주문한 같은 모양 다른 가격의 멕가이버 칼을 소개 해드릴게요
유사품이지만
박스에 이쁘게 담겨 도착을 했습니다(제품에 박혀 있는 로고는 19금 스티커로 가림 처리된 상태)
▼▼▼▼▼▼ 이전 포스팅은 밑에 주소 참고▼▼▼▼▼▼
http://blog.daum.net/r-cat1975/4130
순전히 호기심에 인터넷에 팔고 있는 똑 같은 모양의 제품~하지만 가격은 절반 이하인 제품을 사보았습니다ㅎㅎ
사실 이런류의 멀티툴이 한개가 더 필요하기도 했고
사진으로 보았을 때 너무나 똑 같은 모양에 이런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했습니다ㅎㅎ^^
"어차피 미국에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중국oem일텐데 혹시 같은 공장에서 나오는
같은 제품인데 브랜드 있고 없고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이 호기심의 출발이었습니다
윈체스터에서 나온 멀티툴은 따로 따로 분리되어 담겨 있는 페키지 포장형식인데
이 제품은 페키지에 한꺼번에 담겨 왔습니다 겉면에 텍도 재봉되어 있지 않았고요
뒷부분 전체적인 모양이 살짝 삐뚤하고 마감도 엉성합니다
(제품에 박혀 있는 로고는 19금 스티커로 가림 처리된 상태)
이야~진짜 보여지고 느껴지는 재질이나 모양은 윈체스터 멀티툴이랑 그냥 똑같습니다
제품에 자기네 로고(브랜드)가 박혀 있지만 혹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제품에 박혀 있는 로고는 19금 스티커로 가림 처리된 상태)
모양은 흉내낼 수 있지만 퀄리티는 흉내내지 못했더군요
사진상으로도 약간 표현이 되었는데
제품 자체에 잔 티끌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고,구리스 또는 기름도 묻어 나고요
기능툴들의 마감 상태가 폭망입니다 ㅜ.ㅠ
제일 많이 쓰는 칼날 부분의 칼등이 살짝 뭉게져서 왔고요
그외 다른 기능 툴 표면에도 잔기스 또는 움품 패여진 곳이 몇군데 눈에 띄고요
결정적으로 니빠를 서로 벌리는 스프링이 펴 보았을 때 툭~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더라고요 하하하하하하하 ㅜ.ㅠ
(제품에 박혀 있는 로고는 19금 스티커로 가림 처리된 상태)
역시 누군가 저에게 말했던 진리의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캠핑장비는 좀 부담스럼더라도 초반에 제대로된 가격을 주고 좀 좋은 걸로 사야한다"고...
호기심의 종착지가 늘 좋은 결과로 나타나면 좋겠지만
이번 호기심의 종착지도 뭐 그리 썩 나쁘지는 않습니다 얻는게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ㅎㅎ
하나를 사더라도 다소 비싸더라도 제대로된 제품을 사야한다는 교훈을 다시금 얻었으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