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맛집

해운대 "면옥향천" 막국수

하린울파파 2011. 5. 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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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웃인 개달리다님의 포스트를 보고 마음이 동해 우2동 시장 입구에 위치한 "면옥향천"을 찾아 갔습니다

 

 

소박한 실내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시는 분이 사장님 포함 총5명입니다

장사가 잘되나 봅니다^^

 혼자 먹으러 가도 뻘쭘하지 않은 긴 테이블이 있는 음식점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벽에 붙은 가격판을 훑어보니 메뉴 구성도 다양하고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입니다

뭘 시킬까 잠시 고민하다가 음식점의 진리이자 네비게이션 서빙언니야에게 물어 봅니다

평상시에는 모리소바와 막국수가 잘 나가고 맛있답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막국수가 더 많이 나갔다고 하여 저도 막국수를 시켜 봅니다

 

 

드뎌 나왔습니다

손님이 없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문하고 꽤 기다린듯합니다

수타식 면이라서 그런듯 싶습니다

깔끔한 구성의 막국수 상차림입니다

 

 

왼쪽의 퍼런 김치가 연하고 입맛을 돋구더이다

 

 

쫄깃쫄깃 냠냠~면빨이 무척이나 탱글탱글~기분 좋은 탱글거림입니다.

국물은 더위를 잠시 잊을 정도로 시원하고 깔끔했고요

 

이번 여름은 유독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네요

 

올 여름에는 이 막국수를 유독 즐겨 찾을듯 싶습니다^^*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우2동 1185-77번지

※전화번호 : 051-747-4601

자세한 위치 설명 : 지하철2호선 시립미술관역 6번 출구에서 직진 굴다리 지나 1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오실때 시립미술관역 4번 출구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농협 앞 횡단보도 건너 굴다리 지나 10M 오시면 됩니다

(면옥향천 가게 명함에 이렇게 설명 되어 있음ㅋㅋ)

 

★장점 : 무난한 맛,욕 먹지 않을 맛,해운대 인근에 이 가격에 이만한 집 찾기 쉽나요?^^

☆단점 : 오픈형 주방이라 음식 냄새 뿐만 아니라 주방의 안 좋은 냄새도 홀에서 맡게 돼서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