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중동 오산마을 인근에 위치한(오산교회 바로 맞은편) 러시안 레스토랑
SWEET PAPRIKA
스위트 파프리카 방문하고 왔어요
사무실과 저희 집 사이에 위치한 아주 가까운 곳인데
매번 가야지가야지 한번은 가야지 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갔어요 ㅎㅎ
역시나 가게 내부 부터 메뉴판,가게 냄새(?) 등등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메뉴판에 음식이 다양하게 많은 종류가
올려져 있는데 쉽게
메인,셀러드,수프,사이드,디져트,음료로 나눠져 있더라고요
저는 메인 메뉴인 양갈비 바비큐(350G,2만8천원)와
켈리 병맥 주문을 했습니다만
바베큐(샤슬릭 포함)종류는 주문하고 2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시간이 부족하게 가시는 분들은 참고~!
밑찬이 실하게 나옵니다
왼쪽 부터 당근볶음나물(?),양배추오이김치(?),애기새송이버섯볶음(?)인데
모두 일반적인 맛이 아닌 이색적인 맛이 나긴 했지만 크게 거부감 없이 하나하나 먹을만 했습니다
특히 당근볶음나물(?)은 매콤하니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잘 만들었네요
메인 양갈비 바비큐가 하얀 난 이불 한장 덮고 검정색 니트릴 장갑 한쌍과 같이 나옵니다ㅋㅋ
손에 들고 뜯어 먹으라는 것이겠지요?!^^;;;
양갈비 바비큐지만 양갈비 스테이크라고 불러도 무방하겠어요
빛깔이나 냄새가 아주 좋았습니다 맛은 뭐 없을 수가 없는...
꾸바진 정도도 저에게는 퍼펙트~!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있긴있지만 난이도 최하 정도 수준~!
처음에는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 먹고
같이 나온 (아마도)쓰리라차 소스(좀 더 라이트 하고 그래서 더 깔끔하고 매운 맛도 덜함)에 찍어도 먹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니트릴 장갑을 착용하고
끝까지 맛 나게 양갈비를 뜯어 먹으며 마무리~!
★아쉬운점은
1.주방장이나 서빙하시는분이나 한국어 패치 안되있음-영어는 가능
2.바비큐 종류 주문시 조리시간 20분 소요(성격 급한 한국인들에게는ㅋ)
3.애매한 위치와 주차장 없음
그러나 저는 위에 아쉬운점 세가지가 해당 안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도장깨기 처럼 당분간은 자주 방문할듯-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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