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쉐린 선정된 부산 수영구 남천동 안목(安木) 돼지국밥 다녀왔습니다
점심 약속을 여기로 해서 일행분이 오픈 30분 전에 미리 가서
줄 서는 수고를 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입장 순서가 3번째였다는ㅋ^^;;
▲안목 웨이팅 안내문 꼭 필독 후 웨이팅 하세요
그리고 참고로
2024 미쉐린 선정을 미슐렝과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미슐렝 아니고요 미쉐린가이드부산에 선정된 업체랍니다(2025년 기준 부산만 총 48곳)
저희는 1차 타임 3번째 순서로 입장을 했지만 먹고 있는 중에
직원분과 이제 웨이팅 접수 하시는 손님분 얘기 들어보니 지금 웨이팅을 하면 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ㅡㅡ;;
▼저희 2명 중 한명은 돼지국밥(머릿고기)를 주문 했는데
꼬독꼬독한 식감이 특징인 머릿고기가 들어간 국밥이었습니다
가격은 11,000원
▲제가 주문한 돼지국밥(섞어)입니다▼
기본고기와 머릿고기가 섞인 국밥이라네요
가격은 10,500원
고기가 잔뜩 들어가 있어서 저는 충분했지만
더 원하면 키오스크 주문시 고기 추가 하시면 되고
국밥 스타일 또한 기본적으로 토렴식으로 나오는데
미리 말만하면 따로국밥 처럼도 주신다고 하네요
맛은 뭐...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될 맛입니다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고급스러운 맛을 잘 잡아냈고
내용물 또한 충실하고,
그전 몇몇 블로그에서 언급했던 김치가 맛 없다는 문제도 해결된듯
김치 또한 맛있었습니다
다만 붓싼사람으로 아쉬웠던거는 살짝 가격이 아쉬운 것과
(돼지국밥 최종 심리적 마지노선 마넌이었는데 ㅡㅡ;;;)
국물이 더 뜨거우면 좋지 않았겠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웨이팅의 지옥만 없다면 재방문 의사 100%인곳-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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