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전혀 젠틀치못한 AS기간 불만족, 수리 퀄리티 대만족/골든라티오 모델 안경 프로덕트 서비스 후기

 

젠틀몬스터의 전혀 젠틀하지못한 AS기간 불만족과

수리 퀄리티는 대만족인

골든라티오 모델 안경 프로덕트 서비스 후기입니다

 

제 안경은 2014년도 11월에 구입을 했으며

정확한 모델명은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골든라티오(GOLDEN RATIO)란 모델입니다

 

애착 안경이다 보니 위 아래 사진 처럼 금이 가서 깨졌을 때는

마음이 너무 안 좋았어요

(안경을 열몇개 두고 돌아가며 쓰는데...이 안경을 제일 많이 아꼈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젠틀몬스터 수리 후기가 좋아서

온라인 AS접수를 했습니다

 

 

 

▲접수가 2월6일,제가 택배비 선불로 발송▲

 

 

 

 

▲ A/S기간 안내인데 최소 35일 부터 최대로 잡아도 45일 걸린다고 안내 ▲

 

 

 

 

 

▲2월7일 본사 도착,2월10일에 젠틀몬스터 본사로 부터

단종된 모델이라 부품이 없어서 교체가 안되고 때우는 방식으로 처리 한다는 전화 안내 받음,

안경 다리 안쪽 부분에 땀과 화장품 영향으로 백화 현상이 심해 폴리싱 까지 의뢰함,가격은 5만원▲

 

 

 

 

▲수리 후 다시 내 손에 도착한 날이 5월3일(택배비 젠틀몬스터 본사 부담)▲

수리기간 시작점과 끝점을 어느 날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짧게 잡으면 82일이고

길게 잡으면 86일이 걸렸습니다 ㅜ.ㅠ

 

물론 중간 기간에 두차례의 수리 서비스 지연 안내 전화를 미리 받았지만

지금 현시점에도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 도통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참다못해

포기하고 그냥 수리비 내놔라 취소할란다~라는 진상짓도 몇번이나 하고 싶었지만

저는 문화시민으로서 생각만 하고 실행은 안하던 어느날...

 

드디어 집 나갔던 제 안경이

금의환양을 했습니다

 

이렇게 이쁘고 정성스런 포장에 감싸져서요^^*

 

 

손편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진심이 느껴지는인쇄된 카드편지도 감동이었습니다

 

두둥~

 

완전 새안경이 돼서 왔네요 ㅎㄷㄷ

금이 간 곳도 깜쪽 같이 때워서 진짜진짜 자세히 안보면 모를 정도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런 파손이 있었던 곳을 찾지 못할 수준으로 잘 고쳐져 왔습니다

 

 

안경 다리 안쪽 부분의 백화 현상이 심했던 부분도

깔끔한 폴리싱 처리로 완벽 복원 되었네요

 

 

역시나 젠틀몬스터~!

 

평소 제 생각인

명품은 제품이 아닌 브랜드(서비스)를 사는 것이다라는 말 처럼

이런 완벽에 가까운 깔끔한 수리 퀄리티가 젠틀몬스터라는 브랜드를

더 의미 있게 하고 저 같은 충성 고객을 만드는 것 같아요

 

 

이제 마무리 합니다

 

저는 젠틀몬스터 안경 1개(골든라티오 모델),

젠틀몬스터 선그라스 1개(카이져)를 소유하고 있고

앞으로 갖고 싶은 모델은 최근 마르지엘라와 콜라보한

젠틀몬스터 MM010블랙 모델을 웃돈을 주고서라도 구매할려고 이곳저곳을 기웃기웃 거리고 있습니다ㅎㅎ

 

더욱 충성 고객이 되어보려고요^^

이번 젠틀몬스터의 AS가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그것 보다 수리 퀄리티에 만족을한 부분이 훨씬 크기 때문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