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자만이 살아 남는 부산 영도 부산항대교 진입 램프 일명 "바다 위의 롤러코스터" 체험

 

부산 영도에 위치한 부산항대교 진입 램프가 처음 개통 되었을 때

아찔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최근 방송과 기사에서 다시 언급이 되길래

겸사겸사 가는 길에 이쪽으로 와봄ㅋㅋ

 

 

그당시에(개통 2014년도) 아무 생각 없이 진입했다가

손에 땀범벅,등에 식은땀 줄줄줄,정신 혼미,호흡 곤란 등 공황 초기 상태를 겪었었는데

최근 저와 같은 사람이 TV방송에 나와서 여기서 운전 중 포기하는 상황을 봤는데

그 상황은 안타깝지만 동병상련의 느낌에 반가운 맘 까지 들더라고요^^*

 

 

영도에서 광안리,해운대,기장 방면으로 빨리 가는 길이다 보니

몰려서 밀릴 때가 있고

한번 차가 밀리면 더 지옥 같은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빨리 벗어나면 좋은데 아주 천천히 다리 위를 지나가는 기분은

웬만한 놀이기구 못지 않습니다ㅎㅎ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저곳이

높이 60M,360도 회전하는 바다 위의 공포의 롤러코스터라 불리는

유명한 그 도로(다리)입니다

여러분은 가실 수 있겠어요???

 

저는 이래저래 안갈 수 없는 상황이라 지금 까지 20여번 왔다갔다 해서

이제는 덜한데 처음 경험 하시는 분들은 쫄 수 밖에는 없겠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여기서 신기한 점 하나 더~!

저 회전 도로 정중앙 수직 밑에는 캠핑장이 떡~하니 있다는... 두둥

아주 인기 있는 정식 캠핑장이 현재도 운영 중이라는 사실^^*

거기서 캠핑 하시는 분들도 대단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