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 일본여행이 처음인데
신상쇼핑몰이 생겼네요(2022년도에 생겼데요)
"라라포트"
이전 까지는 캐널시티나 텐진쪽 백화점 투어를 했는데
선택지가 많이 넒어졌습니다^^*
금강산도식후경이라도
대형 건담 구경도 대충하고 라라포트 3층 식당가로 ㄱㄱ
수많은 음식점이 몰려 있는 층인데 저는 그 중
ARIZUKI 아리즈키 식당 코너에 갔습니다
특별한 맛집은 아닌거 같았지만
선택의 이유는
메뉴 자체가 무난하고,
이 가게 바로 앞 좌석에서 앉아 맛있게 먹고 있는 손님을 봤고ㅋ,
대기줄이 없으며,
그러니 음식이 빨리 나올 수 있을거 같았고,
조금 유명한 다른 가게는 만석 및 대기줄이 길어서 이곳을 선택한 것이지요
(물론 결론은 촉~!)
그 중 제 취향에 맞는 구성인
이 가게의 넘버2 인기 메뉴인
철판 호르몬 정식(가격 1,880엔=18,000원 정도)을 주문했습니다
진동벨 받고 자리에 착석
예상 대로 5분~10분 사이 음식이 빨리 나왔습니다
메뉴를 쉽게 설명하면
소 사가리(소 횡경막쪽 부위 고기)+숙주+소 호르몬(대창)로
이루어진 철판 요리입니다
소 사가리는 고기 자체가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있는 부위입니다 챱챱 보다는 질겅질겅?
호르몬(소대창)은 질감은 보통이었는데
양념 맛이 좋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일본에서 웬만하면
공기밥 먹고 감탄만 했던 기억과 경험만 있었는데
여기는 공기밥이 조금 아주 살짝 뭉치고 질어서 아쉽더라고요
기다리기 싫고 시간은 없는데
기본은 하는 식사를 하고 싶은분께 추천 하고 싶은 가게,
ARIZUKI 아리즈키 식당 포스팅이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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