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만한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설현 버전의 나의해방일지 같아요

 

요즘 너무 애정하는 드라마이고 혹시나 아직 안보신 분들이 많을거 같아서

추천할겸 포스팅 적어 보아요

 

 

ENA채널에서 월화 밤 9시10분에 방영하는 드라마이며

김설현(걸그룹AOA출신),임시완(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2명의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주연입니다

(비주얼은 말해모해ㅋ 연기력도 발군이라 이제 아이돌이라는 꼬리표 때도 될듯)

 

 

대강의 줄거리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 

일상에 지친 우리를 위로해 줄 두 청춘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기본정보 옮김

 

위 내용이 큰 이야기틀인데

제가 10화 까지 본 느낌은 포스팅 제목에서도 적었지만

설현 버전의 라이트한 나의해방일지 같더라고요

 

어떤 계기로 치열한 도시 삶에서 벗어나 연고 없는 곳에 머물며

생기는 에피소드와 사건,그와함께 피어나는 사랑,

인생에 대한 끝었는 질문과 스스로가 답을 찾아가는 과정 등이

저는 나의 해방 일지와의 기시감 및 동질감이 느껴지던데

여러분도 과연 그렇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주연들은 물론이거니와 조연들의 열연도 훌륭하고

배우의 발견도 주목할만 하더라고요

신은수(김봄 역),방재민(허재훈 역),박예영(조지영 역),곽민규(배성민 역)

이들이 특히 인상 깊고 앞으로의 연기활동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허재훈 역의 방재민 군과

갯마을차차차에서 부터 주목했던 조지영 역의 박예영 님이 좋더라고요

(연기 잘하는 거는 당연하고 방재민 군은 넓은 어깨,

박예영님은 안경 쓴 모습이 잘어울려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