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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아이 중에 더군다나 바로 뒷자리에 앉는 아이가 코로나 확진이 되어
저희 둘째 아들이 코로나 검사 후 다행히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입니다
오늘은 격리 3일째인데 갑자기 해운대보건소에서 초인종을 눌러 나가봤더니
쇼핑백 하나를 주고 가십니다
마스크 10장,스프레이 소독제,소독액,체온계,폐기물 비닐 봉투(?),격리통지서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게 구호품(?) 같은 건가요???
여튼 자기 방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 둘째 아들이 불쌍하기만 합니다ㅜ.ㅠ
빨리 코로나 없는 세상이 찾아 오길...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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