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좌동 맛집]생선요리정찬 2인상 부터 주문가능한 퀄리티도 맛도 Good인 자매덮밥집이 아닌 자매밥집^^

이 앞을 늘 걸어 다니는 관계로

몇번이나 가고 싶었지만 늘 혼자 식사를 하는 형편인지라 2인상 부터 주문한 이곳을 가보지 못했었는데

어제는 초등 4학년 큰아들과 함께라서 드디어 가봄ㅋㅋ^^

근데 왜 가게 이름을 자매덮밥집으로 착각을 하고 있었는지.. ㅜ.ㅠ

"아들아 자매덮밥집에 밥 먹으러 가자"하고 데려 왔는데

막상 오니 생선정찬집 자매밥집이라 "아빠 덮밥집이라고 안했어요?"라고 묻는 아들 때문에 내가 그렇게 말한지 앎^^;;

또한 상호가 자매밥집이라 내심 상상을 하며 가게 문 열고 들어 갔는데

가게 입구서 맞아 주는 분은 건장한 남자 종업원 두명이어서 당황 ㅡㅡ;; 

머리 속으로는 저 건장한 남자분 중 한분의 이름이 "자매"일 수도 있겠다라는 상상을....

여튼~ㅎㅎ

오늘의 정찬 2인분 주문~

가격대는 메뉴판 참고

▲가게의 철학을 담고 있는 벽면 레터링~▲

가게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 사진은 2층 모습

 

저희는 2층서 식사를 했어요

오늘의 정찬인 고등어구이+돼지두루치기+잡채+된장찌개+밑반찬으로 이루어진 한상 구성입니다(2인 기준)

된장국,잡채 good~!

고등어도 잘 구어내어 주셨고 크기도 만족했는데

밑간이 조금 세서 아쉬웠어요

나머지 음식들도 허투로 만든 것이 아닌 정갈하고 맛났었어요

저하고 아들이 만족했던 밥과 미역국

보슬보슬 밥도 참 좋았고 미역국의 맛이 아주 감칠맛 나면서 깔끔한게 좋았습니다

저희 11살 아들이 원래 그런 이야기 잘안하는데

"아빠 여기는 별이5개 만점이라면 4개반을 줄 수 있을 거 같아요"ㅎㅎ

"다만 고등어가 넘 짜요"ㅎㅎ

난데 없이 음식 평가질을ㅋㅋ

제 개인적인 평가는 1인 식사도 판다면 1주일에 2~3번은 자주 갈듯한 곳입니다^^  

<<위치는 지하철 장산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고 자세한 주소는

첫번째 사진의 간판에 적힌 전화번호 참고하셔서 물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