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의 동계캠핑을 위한 소중한 필수품인 토요토미 난로를 구입하면서
기름통(일명 말통) 또한 난로 만큼 수많은 고민들 끝에 구입을 했는데요
그것은 바로바로~~~
캐나다産 셉터 제리캔(MADE IN CANADA scepter)입니다^^
사이즈는
18.8리터(가로24*세로35*높이43)짜리
고른 이유는
휴대성,편리성,가격,디자인 등등을 따져 봤더니 이 녀석이 가장 저희랑 맞는듯해서ㅎㅎ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어디 어느 장소를 가도 내놓기 창피하지 않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고요,
가격은 시중에 유통되는 철제 재질 포함 연료통 중(크기,기능성 종합) 가장 합리적이다 판단했고요,
휴대성은 제품의 소재와 크기, 기름을 가득 채웠을 때 무게 등을 종합했을 때 이동이나 수납이 효율적입니다
또한 별도의 기름 펌프가 없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유가 가능한 점이 아주 좋아요
(수많은 캠핑용품을 차에 싣다 보면 기름 펌프 처럼 작은 물건에도 예민해지곤하지요ㅎㅎ)
뚜껑은 어린이 개봉 방지 뚜껑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을 해보니 힘 약한 여성도 뚜껑을 열고 닫고 사용하기에는 힘들겠더라고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주유구(기름펌프의)역할을 하는 부분이 뚜껑에 결합 되어 있습니다
▲톱니가 달린 뚜껑 부분만 빼서 다시 반대 방향으로 넣은 후 노란색 ㅡ자 캡을 빼고 연료통에 체결하면 됩니다▲
▲노란 밸브를 열쇠 열림 모양 방향으로 딱 소리 날 때 까지 돌린 후 셉터제리캔 주유구를 난로 기름 투입구에 들어서 끼워 주유 시작하고 주유가 끝나면 그대로 똑 바로 들면 저절로 노란 밸브가 닫힘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장점은 앞에 말했던 부분(휴대성,편리성,가격,디자인)과 흘림방지 에코 주유구 때문에 기름 흘릴 염려가 없는 것,
그리고 이동시 기름이 새지 않는 밀폐성이 뛰어난점, 기름 전용통이다 보니 외부환경에 의해 기름이 변질될 가능성이 낮은 점 되시겠습니다
또한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제가 근 한달간 꾸준히 사용해본 결과 뚜껑 열고 닫고가 빡빡하고 힘든 점과
그것보다 더욱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 되어지는 것은
기름통 구조상 기름이 적을 때는 좀 덜하지만 만땅일 때는 어쩔 수 없이 주유구 부분이
기름에 잠겨 있는 구조라(또는 이동시 출렁임 때문에 내부에서 묻기도 함)
기름을 난로에 넣으려고 뚜껑을 열고 주유구를 꺼내 체결할 때 손에 어쩔 수 없이 기름이 꼭 손에 묻습니다
그래도 석유펌프 들고 다니는거 보다야 비할바 아니지만서도....
그리고 이 문제는 장갑만 끼면 해결 되는 문제라ㅋㅋ
마지막 결론은 추천요~추천!!!!
아참~!셉터 제리캔에 백등유를 가득 그러니까 만땅을 채우니까 주유비가 13,000원 정도 들었고요
(우리동네 기름값 기준ㅋㅋ)
저희 가족의 경우 2박3일 캠핑 동안 여유있고도 따뜻한 난방을 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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