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여행을 다녀오고는 게을러 빠져서 이제야 첫 포스팅을 올립니다ㅎㅎ ㅜ.ㅠ
3박4일 일정으로 혼자 다녀왔는데 정말 맘껏 걷고(거의 하루 3만보ㅎㄷㄷ) 구경하고 왔는데
그 많고 많은 이야기 거리 중에 아무래도 맛집이 가장 기억에 남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첫번째 맛집 포스팅은
아키하바라 요도바시 아키바 건물 8층에 있는
BLOCK'S STEAK 블럭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쇼핑과 맛난 식사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스팟입니다)
아직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그렇게 알려진 곳은 아닌듯 (아마도)외국인은 저 밖에 없더라고요
전부 현지인들~
메뉴판을 보고는 서빙하시는 분에게 추천을 부탁을 했더니 4번과 5번을 처음에 추천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부드러운 부위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다시 3번을 강력 추천해주시더라고요
3번이 자부동(톤?)
목살 심지 부위 같은데 소 한마리당 3~4KG 밖에 취할 수 없는 귀중한 부위이고
매우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다고 설명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3번을 주문~!
저녁 시간에는 테이블 차지 개념으로
약간의 밑반찬을 주면서 300엔을 별도로 더 받았었습니다(ㅡㅡ;;)
가게 내부 사진인데
케주얼펍 분위기입니다
저는 혼자니까 당연하게 다찌에 앉아서...
숯불로 조리하는 곳입니다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이라 더 흥미롭더라고요
짠~!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침이 조건반사 처럼 저절로 고이기 시작ㅎㅎ
세팅된 먹기 전 모습입니다
이타다키마시다~^^
호주육이지만 숙성을 아주 잘 시켰고
숯불로 직접 구워서 숯불향을 품은 풍미가 아주 뛰어났습니다
무엇 보다 역시 부드럽기가 최고!!!
육즙이 제대로 꽉꽉 갖혀 있더라고요~
정말 맛있게 잘 먹은 도쿄에서의 첫 식사였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다면
이 곳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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