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쓰노미야 위스키바 The Cave 야마18년,하쿠슈18년,히비키21년 혼술 먹은 포스팅 적어 보아요
위치는 오리온 도리 서쪽 끝부분에 숨어 있듯 있어요

더 캐이브 bar는 이 자리에 오픈한지5년 정도 되었고
마스터는 20년이랬나? 다른 곳에서 bar를 운영하다 이 곳으로 옮겼다고 해요

위스키 라인업은 화려 하진 않았지만 있을 건 다 있었고
올드보틀은 간혹 몇개 정도 보이는 정도였어요
마스터 한명과 바텐더 여직원 2명으로
총3명이 근무 하는 가게인데
위스키는 물론이고 하이볼,칵테일,와인 까지 다양하게 팔고 있었고
저 빼고는 대부분의 손님은 와인 또는 하이볼을 많이 마시고 있더라고요

저는 일본 고숙성 위스키 마시는 걸 목표로 왔기 때문에
재패니즈 위스키 메뉴를 보고 주문 했어요
야마자키18년,하쿠슈18년,히비키21년
각 한잔씩 주문하고 느긋하게 즐기려고 하니
작은 창문으로 비가 억수 처럼 쏟아지는게 보입니다
낭만 합격~! 분위기 합격~!

▲야마자키18년,하쿠슈18년,히비키21년(45ml 기준 한잔당 5,000엔,세금 별도)
2026년4월1일부로 오른 가격이고 제가 구글 정보로 찾아 보고 간 가격은 3,500엔이었어요 ㅜ.ㅠ
제가 방문한 날은 4월15일...거의 14일 늦게 간 죄지요ㅎㅎ
그래도 한국 BAR 한잔 가격 보다는 훨씬 저렴하니 마음의 위안이 됐습니다
한국서는 위의 위스키가 한잔 30ml 기준 최소 150,000원이고
여기 캐이브 바에서는 한잔 45ml 세금 포함하면 5,500엔이니^^
▼의외로 맛있었던 오토시 개념의 시작 안주(700엔,세금별도)

▼야마자키 18년은 역시는 역시~! 너무 맛있네요^^
레그는 찐득하지 않았지만 꽃,과일,꿀 향 등이 찐득하게 우선적으로 느껴졌고
그 뒤로 바닐라,초콜릿,민트 향 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은 달달 상큼한 쉐리 계열의 균형 잡힌 맛이였고
(매운 맛도 약간 있었지만 아주 살짝 치고 사라졌어요)
피니쉬는 우디와 바닐라가 섞인 여운이 기분 좋게 길게 오래 갔었습니다

▼히비키 21년
과일향과 나무향의 깊고 우아한 향
부드러운 건과일과 카라멜 맛
우디함과 스파이시 피니쉬
위 평가는 억지로 억지로 코와 혀와 목구멍의 신경을 예민하게 집중을 해서 정리한 것이고
사실 바틀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는데
향도 치고 맛도 치고 피니쉬는 매워서 가장 실망스러웠다는...

▼하쿠슈 18년
캬~이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배 향 및 자연스럽게 스쳐가는 민트 향이 좋았고
약간의 스모키와 허브 맛이 났으며
살짝 구운 오크 향과 멘솔도 느낄 수 있는 상큼한 여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순위로는 야마자키18년->하쿠슈18년->히비키21년

이날 저는 바텐더 치하루 님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님이 꽤 많은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오셔서 번역기 돌려 가며
친절하게 얘기 걸어 주시고 응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한국 위스키 기원 맛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아~바로 옆자리 앉았던 이름 모를 애 셋 딸린 아줌마도
저를 심심치 않게 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다시 표합니다^^*
-끝-
'꽃보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쿄 로컬식당 사카나야 니혼바시점 고등어정식 점심 혼밥 (0) | 2026.05.07 |
|---|---|
| 광안동 중국집 장가계 푸짐하고 깔끔한 비금도해물짬뽕 (0) | 2026.05.04 |
| 우엉튀김이 특별하고 맛있는 우쓰노미야 하카타 우동 (0) | 2026.04.26 |
| 가성비 극상 야키니쿠 그레토 우츠노미야에키마에점 이틀 연속 방문 (0) | 2026.04.23 |
| 도치기현 우쓰노미야 교자거리 민민 본점 만두 정식 (0) | 2026.04.20 |